[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중 카페, 산청 방목리 카페]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을 따라 오르다 보면, 중턱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산청 시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조용한 카페가 나타난다. 언덕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 구조가 눈에 띄며,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커진다. 입구의 돌계단을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통유리창 너머로 지리산 능선과 산청 도심이 한눈에 펼쳐지며 방문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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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웰촌 |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정돈되어 있어 차분한 분위기가 형성되며, 창가에 앉으면 풍경 감상이 더욱 깊어진다. 실내에서 머무는 동안 시간 흐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차분한 공기가 이어져 자연 속에 잠시 머무는 듯한 휴식을 제공한다. 산청 특유의 고요함과 지리산의 넓은 산세가 어우러져, 카페라는 공간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감상 장소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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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공사 |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야외 공간이다. 양옆으로 펼쳐진 테라스에는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햇빛이 좋은 날에는 실내보다 야외를 찾는 이들이 많으며, 특히 산 아래까지 이어지는 전망이 펼쳐질 때는 누구라도 자연스레 오래 머무르게 된다.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혼자 들러도 편안하고, 짧은 산책 후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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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웰촌 |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카페 앞에는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에도 비교적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묵곡 생태숲과 남사 예담촌 등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여행지가 가까워, 산청 일대를 둘러보는 여행 동선에 자연스럽게 포함되기 좋다. 풍경이 뛰어나 여행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결국 하나의 장면으로 귀결된다. 트리처럼 펼쳐진 산청의 숲과 지리산 능선, 그리고 한옥 카페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조용한 풍경이다. 실내든 야외든 어느 자리에서나 시야가 트여 있어 머무는 시간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고, 날씨에 따라 풍경의 분위기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인상을 남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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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웰촌 |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석대로281번길 229-30
- 운영시간: 평일 10:00~18:00 / 주말 10:00~20:00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없음
- 주차: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