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다 안 담긴다”… 바다·섬·대교 한눈에 담기는 전국 10대 일몰 명소

[케이블카 타고 만나는 압도적 오션뷰, 각산전망대]

사천을 찾았다면 한 번쯤은 올라볼 만한 곳이 있다. 정상에 서는 순간 시야가 크게 열리며 바다와 섬, 대교가 한 화면에 담기는 각산전망대다. 이곳은 전국 10대 일몰로 꼽히는 실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장면은 사천 여행의 인상을 또렷하게 남긴다.

각산전망대
사진 = 사천시 공식 블로그(서은주)


전망대에 서면 삼천포 앞바다가 넓게 펼쳐지고, 섬과 섬을 잇는 창선삼천포대교가 시선을 가로지른다. 크고 작은 섬들이 이어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윤곽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낮에는 푸른 바다와 섬들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붉은빛이 더해지며 분위기가 달라진다. 바다 위로 떨어지는 빛의 흐름이 장면을 완성한다.

각산전망대
사진 = 사천시 공식 블로그(서은주)

각산전망대
사진 = 경남관광길잡이


각산은 삼천포 앞바다를 감싸듯 자리한 산으로, 말발굽 형태의 지형이 특징이다. 육산 특유의 완만한 산세 덕분에 산행 부담이 크지 않다. 직접 걸어서 오를 수도 있지만,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접근이 한결 수월하다. 각산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데크 계단을 따라 약 140m 정도 이동하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동선이 짧아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도 비교적 편하게 오를 수 있다.

각산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각산 남릉에는 각산산성과 봉화대가 남아 있어 이곳의 지리적 의미도 엿볼 수 있다. 바다를 조망하기에 적합한 위치였던 만큼, 예로부터 중요한 거점 역할을 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지금은 그 자리에 전망대가 세워져 과거와 현재의 풍경이 겹쳐진다.

각산전망대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각산전망대는 여행 중 잠시 들러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감동을 선사한다. 넓은 파노라마 구도 덕분에 풍경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천 바다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해 질 무렵 이곳에서 잠시 머물러보는 것도 좋다.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 (대방동)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 사천바다케이블카 이용 시 요금 별도

[대한민국 여행지도 by 힐링휴게소]
– 2026.03.02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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