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하늘전망대]
2024년 5월 문을 연 태백산 하늘전망대는 해발 863m 지점에 들어선 새로운 산책형 전망 명소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탐방지원센터 바로 옆에서 시작되는 코스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 구간이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기만 해도 태백산의 능선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 짧은 산책 속에서도 탁 트인 풍경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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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태백시 공식 블로그 |
전체 길이 약 890m의 하늘탐방로는 데크가 곡선 형태로 이어지며 편안한 리듬을 만든다. 바람이 시원하게 통하는 구조라 계절과 상관없이 산책하기 좋고, 유모차·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특히 만족시키는 코스다. 초입부터 능선 방향으로 시야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해, 조금만 걸어도 이미 태백의 고지대 분위기가 진하게 느껴진다.
탐방로의 끝에는 높이 33m의 하늘전망대가 자리한다. 나선형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어느새 정상부에 닿게 되고, 위에 서는 순간 파노라마 조망이 한 번에 펼쳐진다. 태백산 천제단과 장군봉을 비롯해 연화산, 함백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층을 이루며 시야를 가득 채우는 장면은 이 전망대의 백미다. 등산 장비 없이도 태백의 웅장한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개통 이후 큰 인기를 얻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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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태백시 공식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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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태백시 공식 블로그 |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당골광장이 넓게 자리하고, 주변 산세가 둥글게 감싸며 마치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든다. 높은 고도에서 맞이하는 바람은 속도감 있는 시원함을 전하고, 능선들이 선명하게 겹쳐지는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에도 훌륭하다.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시야가 깊게 뻗어 태백의 산악 지형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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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태백산국립공원 공식 블로그 |
왕복 소요 시간은 약 40분으로 시간 여유가 많지 않은 여행객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산책로 초반부터 풍경 변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짧은 거리지만 만족도는 높고,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 코스로도 잘 맞는다. 드라이브 중 잠시 들러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하늘전망대는 태백산국립공원 특유의 청량한 공기와 고산지대의 개방감, 그리고 깔끔하게 정돈된 무장애 동선이 조화를 이루어 편안한 휴식 시간을 만들어준다. 등산 없이 고지대 풍경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인 선택지다. 짧지만 깊은 여유를 주는 태백의 신상 전망 명소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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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태백시 공식 블로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