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따라 걷다 마주친 감성 공간, 자연 속 베이커리 카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변을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잔디밭 너머로 감성적인 외관이 눈에 들어오는 카페가 있다. 바로 ‘브리끄’다. 자연과 가까운 베이커리 카페로 탁 트인 북한강 전망과 여유로운 공간 구성으로 요즘 SNS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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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리끄 |
카페는 좌식, 입식, 테라스, 루프탑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갖추고 있어 취향에 맞게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야외 테라스는 특히 인기가 많다. 넓은 잔디밭과 북한강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다 보면 도심의 번잡함은 어느새 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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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리끄 |
이곳의 커피는 자체 블렌딩 원두로, 브라질·인도네시아·과테말라산 생두를 조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대표 메뉴로는 ‘스카치버터 아인슈페너’와 ‘솔티드 아인슈페너’가 있다. 스카치버터는 특유의 달콤한 향이 크림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마무리를 전하며, 솔티드는 소금 크림의 짭조름함이 더해져 색다른 조화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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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슈페너 | 사진 = 브리끄 |
커피 외 음료도 매력적이다. ‘피치 머스캣 에이드’는 복숭아와 샤인머스캣, 알로에 베라가 조화를 이루며 청량함과 식감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유자 레몬에이드는 산뜻한 시트러스 계열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고, 딸기를 듬뿍 넣은 ‘딸기라떼’는 비주얼과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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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리끄 |
디저트류는 갓 구운 베이커리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커피와의 조합이 훌륭하다. 조경이 아름답게 꾸며진 공간과 잘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차 한 잔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덕분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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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리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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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리끄 |
주차는 무료로 약 50대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연중무휴 운영으로 언제든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도심을 벗어난 강가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 날, 브리끄는 맛과 풍경, 그리고 분위기를 모두 담아내는 곳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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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리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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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리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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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7 Upd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