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한옥이 하나 된 고창의 절경 명소, 두암초당]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영모정마을 뒷산에 자리한 두암초당은 절벽과 한 몸처럼 어우러진 독특한 정자다. 병바위 절벽 아래에 놓인 이 한옥은 멀리서 봐도 단숨에 시선을 끌 만큼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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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이난희) |
두암초당은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의 병바위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소반바위와 전좌바위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특히 두암초당은 그중에서도 소반바위 중턱,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에 세워져 있어 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희미하게 느껴진다. 마치 절벽이 정자를 품고 있는 듯한 구조는 이곳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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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정자 가까이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병바위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 코스 중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걷는 동안 시야가 점점 트이면서 절벽과 정자가 어우러진 풍경이 드러난다. 계절마다 주변 숲의 색이 달라져 언제 찾아도 새로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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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두암초당의 존재감은 더욱 크다. 절벽의 바위결과 정자의 목조 구조가 하나로 이어지며, 마치 자연이 스스로 건물을 품은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 위치에 어떻게 정자를 세우고 오랜 세월 유지해왔는지, 그 기술과 인내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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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조영권 |
주차는 인근 아산초등학교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학교 운동장은 평일과 공휴일 시간대에 따라 개방되며, 이후에는 도보로 이동해 정자까지 오를 수 있다. 길이 완만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짧은 산책 코스로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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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두암초당은 상업적 관광지보다는 조용히 풍경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절벽, 바위, 그리고 정자가 한 화면에 담기는 장면은 그 자체로 한 폭의 동양화 같다. 자연과 건축이 빚어낸 절묘한 조화 속에서, 고창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방문 정보]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영모정길 88
- 휴무일: 연중무휴
- 이용요금: 무료
- 주차: 인근 아산초등학교 이용 권장
· 평일 06:00~07:30 / 17:00~20:00
· 공휴일 06:00~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