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 이런 곳이?”… 산책과 낚시를 함께 즐기는 바다 위 해상공원

[170m 바다 위 해상 산책공원,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보성 득량면 선소항에서 바다 쪽으로 길게 뻗은 해상 연결교 끝에는 이색적인 해상공원이 자리한다. 약 170m 길이의 다리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바다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버섯 모양 구조물이 시야에 들어온다. 육지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독특한 형태로, 이 일대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이하 동일)


이곳은 득량만을 넓게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 있다. 남해안 특유의 온화한 기후와 낚시교 아래 조성된 인공어초 덕분에 감성돔과 숭어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많은 낚시객이 찾는 명소이며, 안전시설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어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입장권을 구매하면 해상 연결교를 따라 산책이 가능하다. 사방으로 펼쳐진 바다와 트인 수평선을 바라보며 천천히 걷다 보면 일상과는 다른 공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는다. 파도 소리와 함께 이어지는 길은 짧지만 인상적이다.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특히 해가 떠오르거나 저무는 시간대에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들며 구조물과 데크길이 실루엣처럼 드러난다.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 이들도 많으며,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바다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장면을 남길 수 있다.


인근에는 비봉공룡공원과 비봉공룡알화석지 등 볼거리가 함께 위치해 있어 여행 동선을 구성하기에도 좋다. 해상 산책과 바다낚시,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보성 여행 중 들러보기 좋은 힐링 명소다.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방문 정보]

-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선소당산길 36-13

- 이용시간: 06:00~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연휴

- 주차: 가능

- 입장료: 성인(19세 이상) 2,000원 / 청소년(6세~19세 미만) 1,000원 

   ※ 낚시터 당일 이용요금 성인 20,000원 / 청소년 10,000원

[대한민국 여행지도 by 힐링휴게소]
– 2026.02.04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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