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흥 관곡지 연꽃축제]
7월의 햇살 아래 연꽃이 활짝 피어나는 날, 시흥에서는 단 하루뿐인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제4회 시흥 관곡지 연꽃축제는 오는 7월 19일 토요일, 시흥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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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흥시 공식 블로그 |
축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초록 연잎 사이로 붉고 흰 연꽃이 피어오른 풍경을 배경으로,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정원 속 하루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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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흥시 공식 블로그 |
행사는 지역 문화 중심지인 강하뱅의 ‘연 이야기’로 문을 연다. 이어 동아리와 초청 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연꽃 가득한 정원에서 감성을 더한다. 퍼레이드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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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흥시 공식 블로그 |
특히 눈에 띄는 체험 프로그램은 ‘연막걸리 만들기’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 체험은 전통 방식으로 연잎을 활용해 막걸리를 빚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소재로 한 이색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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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흥시 공식 블로그(이은주) |
이 외에도 각종 체험 부스와 먹거리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연성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유관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여름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당일은 주차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연막걸리 체험은 QR코드를 통한 사전 접수가 필수다. 또한, 우천 시 일부 프로그램이 조정될 수 있어 방문 전 사전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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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흥시 공식 블로그(이은주) |
꽃과 함께하는 짧은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단 하루뿐인 시흥의 연꽃 축제를 놓치지 말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연꽃밭에서 여름날의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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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흥시 공식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