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가평 양떼목장 수국 축제]
푸른 언덕 따라 피어난 수국꽃과 그 사이를 거니는 알파카와 양들. 경기도 가평에서는 자연과 동물이 어우러진 이색 축제가 한창이다. ‘가평 수국 & 알파카 축제’는 6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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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관광공사(가평 양떼목장 정희택) |
축제가 열리는 가평양떼목장은 설악면 유명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형형색색의 수국꽃이 언덕을 가득 메운다. 수국밭 사이로는 자유롭게 뛰노는 알파카와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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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 사진 = 한국관광공사(가평 양떼목장 정희택) |
이곳에서는 동물에게 간식을 건네며 가까이서 마주하거나, 직접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동물들과의 교감은 남다른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된다. 목장 내부에서는 앵무새 공연도 진행되어 동물에 관심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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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관광공사(가평 양떼목장 정희택) |
이색 체험뿐만 아니라, 축제에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사계절 썰매장은 축제 기간 동안 무료 개방되며, 주말마다 열리는 OX 퀴즈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프리마켓도 함께 열려 핸드메이드 상품과 간식, 기념품 등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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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 사진 = 가평 양떼목장 |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10,000원 상당의 음료 교환권만 구매하면 축제장 전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목장 내 베이커리와 카페에서는 다양한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어, 꽃과 동물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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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관광공사(가평 양떼목장 정희택) |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가평양떼목장의 수국과 동물 체험을 경험해보자. 계절과 교감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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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관광공사(가평 양떼목장 정희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