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동선으로 즐기는 '신어산' 산행]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신어산은 해발 631m의 비교적 완만한 고도를 지닌 산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킹 명소로 분류된다. 도심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능선 조망이 뛰어나 초보 등산객과 일반 방문객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은 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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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신어산은 능선을 따라 오르며 김해 시가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고도가 급격히 높아지지 않아 산행 부담이 크지 않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주변 지형이 점차 열리며 조망 범위가 확장된다. 도심 인근 산이라는 특성상 출발 지점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해 당일 일정으로 계획하기에도 적합하다.
등산로는 A·B·C 세 가지 코스로 구분된다. 각 코스는 출발 지점과 경유 지점, 소요 시간이 다르며 체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A코스는 광장에서 출발해 은하사, 천진암, 헬기장, 출렁다리를 거쳐 정상에 이르는 약 2.4km 구간으로, 평균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사찰과 전망 지점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동선 구성이 비교적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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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어산 등산로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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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은하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신민선 |
B코스는 가장 짧은 구간으로, 광장에서 영구암을 거쳐 정상으로 바로 연결되는 약 1.51km 코스다. 평균 55분 내외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시간 효율이 높다. 비교적 직선에 가까운 동선으로 구성돼 단시간 산행을 원하는 경우 적합하다.
C코스는 삼거리쉼터와 철쭉군락지를 통과해 정상으로 향하는 약 2.39km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가량으로, 계절별 경관 요소가 비교적 뚜렷한 코스로 분류된다. 특히 봄철 철쭉 개화 시기에 방문객이 늘어나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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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정상에 오르면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의 흐름이 시야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김해평야가 펼쳐진다. 기상 조건이 양호한 날에는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일대 능선과 함께 금정산 고당봉, 파리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고도가 600m대임에도 시야가 넓게 확보되는 점이 신어산의 특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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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전체적으로 탐방로 정비 상태가 안정적인 편이며, 급경사나 암릉 구간이 많지 않아 산행 경험이 많지 않은 방문객도 무리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다양한 코스를 갖춘 점과 도심 접근성이 결합돼 김해 지역에서 꾸준히 찾는 산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방문 정보]
- 들머리: 경남 김해시 신어산길 140 (신어산산림욕장 주차장)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무료)
- 입장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