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장미정원 가득 채운 봄 축제, 2026 곡성세계장미축제]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행사는 섬진강 기차마을 내 장미정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매년 봄철 전국 단위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계절형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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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이하 동일) |
올해 축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설렘, 성장, 변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장미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와 청춘의 감성을 결합해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 중심의 기존 축제 형태에서 나아가 체험과 참여 요소를 강화한 점도 주요 변화로 꼽힌다.
행사가 열리는 장미정원은 약 7만 5천㎡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1,004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유럽산 희귀 품종을 포함한 다양한 장미가 공간 전반에 배치되어 있어, 개화 시기에는 색상과 형태가 다른 꽃들이 동시에 어우러지는 경관을 형성한다. 장미 외에도 계절 초화류가 함께 식재되어 있어 정원 전체의 밀도를 높이고 있다.
정원 내부는 관람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구간별로 다른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구간은 장미 터널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개방형 정원 구간에서는 넓은 시야로 전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이동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적 변화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람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도 함께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참여를 통해 축제의 체류 시간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역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 유입이 증가하며, 인근 상권과 관광지 이용이 함께 활성화되는 구조를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지역 대표 콘텐츠로서 축제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천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는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이 적용된다.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대규모 장미정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 개화 시기와 맞물려 정원 전체가 하나의 관람 공간으로 기능하는 행사다. 다양한 품종과 규모, 그리고 체험 요소가 결합되며, 봄철 꽃 축제 가운데에서도 안정적인 완성도를 갖춘 콘텐츠로 평가된다.
[방문 정보]
- 축제 기간: 2026년 5월 22일 ~ 5월 31일
- 장소: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 매표시간: 08:00 ~ 20:00
※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22시까지 연장 운영
- 입장료: 대인 5,000원 / 소인·경로 4,500원
※ 곡성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