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한 달 만에 22만 명이 찾았다”… 무료 개방에 새롭게 떠오른 힐링 명소

[전망대·출렁다리까지 개방된 새로운 휴식지, 갑천생태호수공원]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의 여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대전 서구와 유성구 경계에 조성된 갑천생태호수공원은 개방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은 도심형 복합 생태 공간이다. 약 43만㎡에 이르는 넓은 공원은 생태, 문화, 휴식을 조화롭게 담아 시민들이 자연스러운 일상 산책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인공적인 시설을 과도하게 더하지 않고 원래 환경을 살려 조성된 점이 많은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사진 = 대전광역시 (이하 동일)


지난 9월 27일 개장 이후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단숨에 자리 잡았다. 개장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넘어서며 대전 핫플로 급부상했고, 하루 평균 7,000명 이상이 다녀가는 곳이 되었다. 주말이면 2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릴 만큼 호응이 뜨거운 이유는 공간 자체가 주는 개방감과 편안함 때문이다. 구역 구분 없이 넓게 펼쳐진 호수, 정돈된 산책길, 그리고 자연 가까이 느껴지는 공원이 도심 속 쉼터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면 탁 트인 풍경이 자연스레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낮 시간에는 녹지와 데크길이 넓게 이어져 단순한 산책만으로도 편안한 기분을 주고, 곳곳에 마련된 조형물과 포토존이 여행자와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데크 위로 비치는 햇빛, 호수에 잔잔히 일렁이는 물결, 주변의 생태 식물들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산책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밤이 되면 공원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 결로 변한다. 전망대와 출렁다리에 조명이 켜지면 호수 주변이 은은한 빛으로 채워지고, 반사된 불빛이 수면 위에 퍼지며 몽환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특히 출렁다리 조명은 멀리서 봐도 시선을 사로잡아 야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전망대에서는 공원 전체를 높은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어 야경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물줄기와 조명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매시간 색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야경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야경


공원 내부 동선은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르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산책 구간이 넓어 초행도 이동이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공원 전체가 무료로 운영된다는 점이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대전시는 급증하는 이용객 수에 맞춰 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비롯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으며, 내년 봄 정식 개장에는 문화·체험·휴식 시설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라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호수, 조명, 데크길, 전망대, 출렁다리까지 모든 요소가 하나로 이어지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지다.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공원, 무료로 야경과 전망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방문 정보]

-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380

- 이용시간

  1) 공원: 상시 개방

  2) 전망대: 09:00~22:00

  3) 출렁다리: 09:00~22:00

  4) 분수: 11:00~21:00(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 대중교통 이용시,

  ※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하차 → 114번 버스 이용

  ※ 버스: 1) 213·114·115·204·급행3번(트리풀시티 레이크포레 하차)

               2) 601·603번(옥녀봉 체육공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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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4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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