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와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 명소, 공곶이]
예구마을 끝자락에서 시작되는 이 길은 바다를 향해 천천히 이어진다. 숲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계단식으로 펼쳐진 농원과 함께 바다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나타난다. 걷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 되는 산책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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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공곶이는 산비탈이 바다 쪽으로 돌출된 지형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전체 공간은 계단식으로 정리된 다랭이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들이 층층이 자라고 있다. 수선화와 동백나무를 비롯해 종려나무, 천리향, 만리향, 설유화 등 여러 식물이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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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이곳이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시기는 봄이다. 3월 중순이 되면 계단식 농원 전체에 노란 수선화가 피어나며 풍경이 크게 달라진다. 산비탈을 따라 이어진 꽃밭은 마치 노란색 물결이 흐르는 듯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수선화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바다와 꽃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꽃밭은 시야가 넓게 열려 있어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아도 인상적인 장면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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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농원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몽돌해변이 이어지며, 한려수도의 바다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맞은편에는 내도가 자리하고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해금강 방향까지 시야가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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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이 공간이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1957년부터 한 부부가 산비탈을 개간해 농원을 조성했고,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며 현재의 풍경을 완성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가진다.
공곶이는 단순히 꽃을 보는 장소를 넘어 걷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곳이다. 예구마을에서 시작해 공곶이를 지나 서이말등대로 이어지는 도보 코스가 이어져 있어 바다를 따라 산책하기 좋다. 숲길과 꽃밭, 바다가 이어지는 동선 덕분에 걷는 동안 풍경이 계속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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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
봄철 수선화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다. 노란 꽃과 푸른 바다가 함께 만들어내는 장면은 거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으로 남는 힐링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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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경남도청 |
[방문 정보]
-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94-2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예구마을 주차장)
- 입장료: 무료





